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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들, 어린이집 친구 관계 고민에 따른 구체적 해결 방안

by 두아이엄마♡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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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들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이야기 나누기

  • 저녁 시간이나 마음이 편한 시간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 “오늘은 친구랑 놀 때 어땠어? 기분이 어땠어?”
    👉 “친구가 장난감으로 찔렀을 때 슬펐다고 했지? 그때 무슨 생각이 들었어?”

➡️ 아이가 자기 감정을 정확히 말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중요해요.
➡️ “장난”이라는 말로 덮기보다, “그 장난이 내 몸을 아프게 했을 땐 괜찮은 장난이 아니야” 라는 개념을 심어주는 게 필요합니다.

 

 


2. "좋은 친구 관계"에 대한 기준 알려주기

5세 아이도 충분히 관계 속의 “선”을 배울 수 있어요.
이렇게 이야기해보세요:

“친구랑 노는 건 정말 재밌지. 그런데 좋은 친구는 서로를 아프게 하지 않아. 만약 친구가 나를 아프게 했는데 웃었다면, 그건 진짜 웃긴 일이 아니라 몸이 놀란 거야. 그럴 땐 엄마한테 꼭 말해줘도 괜찮아.”

➡️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과 ‘상처받는 상황’을 분리해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거예요.

 

 


3. 역할 놀이로 상황 다시 해보기

아이들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역할놀이를 통해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게 더 빠릅니다.
예를 들어:

  • 엄마: “나는 친구 A야, 나는 부러진 장난감을 들고 이렇게 찔렀어! 그럼 너는 어떻게 말할래?”
  • 아이: “아프다고 말해”
  • 엄마: “그래, 아프다고 말하고, 멈춰줘!라고 하는 것도 좋아!”

➡️ 이런 방식으로 “경계 두기” 연습을 하게 해주세요.
➡️ 또, “그럴 땐 선생님에게 말해도 돼” 하는 흐름까지 연결해주는 게 좋습니다.

 

 


4. 선생님과 꾸준히 소통하기

이미 담임 선생님도 상황을 인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협조를 요청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가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몸이 다치는 상황에도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서 감정표현이나 자기 보호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데, 어린이집에서의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선생님이 문제행동이 있는 친구들을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 우리 아이가 자기 감정을 정확히 말하고, 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향도 함께 해달라고 요청해보세요.

 

 


5. ‘괜찮아’의 의미 다시 알려주기

지금 아들은 ‘괜찮아’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괜찮지 않은 경우예요.
이럴 때는 이렇게 알려주세요:

“친구가 실수로 나를 다치게 했을 때, 진짜 괜찮지 않으면 '괜찮아' 대신 ‘조심해줘’, ‘아파’라고 말해도 돼. 엄마가 너 편이야.”

➡️ 무조건 착한 아이가 되는 것보다, 자기 마음과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아는 아이로 자라는 게 더 중요해요.

 

 


💬 마무리로 엄마에게 드리는 말

지금 이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아이를 정말 잘 보고 계시다는 증거예요.
아이의 감정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돌보는 엄마의 눈길이, 앞으로 아이가 더 건강한 관계를 배우는 데 큰 힘이 될 거예요.

필요하다면 이 상황을 바탕으로 어린이집에서 ‘관계 교육’이나 ‘안전한 놀이 교육’ 주제를 다뤄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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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세, 3세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가정의 엄마입니다! 큰 아이 태어나자마자 도움이 필요했고 실제 도움을 받았고 지금도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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