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를 키우고 둘째를 키우는 엄마인데도 아직도 아기가 아프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둘째아이가 돌이 되었고 중이염이 있는데 항생제를 계속 먹여도 되는지 걱정스러워 알아보았습니다.
항생제는 무엇인가요?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는 약이지만 좋은균도 함께 죽이기 때문에 사용에 있어 고려가 필요한듯 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린아이의 항생제 처방률이 매우 높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별히 중이염의 경우 80%이상 항생제를 바로 처방한다고 합니다.
아기 항생제 부작용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해결방법은?
소아과에서 처방되는 항생제는 대부분 안전하다고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생제를 복용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설사가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그랬습니다.
항생제가 나쁜 균을 제거하기는 하지만 장내 유익한 균가지도 제거하기 때문에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유산균을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함께 처방해주시기도 합니다.
만약 의사선생님의 처방에 유산균이 없다면 따로 챙겨서 먹이시면 되는데 항생제 복용 후 2~3시간 지나서 먹이면 좋다고 합니다.
설사 외에도 붓기나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상의해주셔야 합니다.
항생제 복용 중단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항생제 복용 기간은 7~10일이라고 합니다.
아기가 증상이 좋아진듯 하여 마음대로 항생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증상 호전으로 인해 임의로 복용을 멈추게 될 경우 아직 살아 남아있는 세균들이 더 강해져서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혹은 항생제 내성이 생겨서 항생제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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